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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전생? 환생? 글쎄..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 보면 당신은 전생에 무엇이였냐느니 환생할 수 있겠냐느니.. 이런 식의 글들을 자주 본다. 물론 나도 비교적 최근까지는 전생에 나는 무엇이였고, 다음 생에는 어떻게 태어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고한 신념이 생겨 더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됬다. 생각해보자. 당신은 태어나기 전의 기억이 있는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잉태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형체도, 정신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무(無)의 존재였던 것이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들이 있다. ‘태어난 직후에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잊어버린다’ 고... 그렇다면 전생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뇟속에 아무런 기억도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증명하고 믿을 수 ..
내생각
2020. 8. 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