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창조적 (1)
아르카디아
창조적인 시간을 만들고 싶다
피곤하다고, 바쁘다고 나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다. 학교 끝나면 침대에 드러누워 폰질하기 바쁘고, 그대로 잠들어 버리면 하루가 금새 끝난다. 이러한 하루의 연속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는 도무지 할 수 없고, 할 의지도 나지 않는다. 오늘부터, 자기전 한두시간 정도는 폰을 끄고, 책상에 앉은 채 창조적인 시간을 갖고 싶다. 책을 읽는다던가, 전공이나 컴활공부를 하던가. 수필이나 소설같은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필사나 소리내어 책읽기와 같은 실없는 것이라도 좋으니 ‘생각을 할 시간’ 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폰을 딱 끄고 책상에 앉아 무엇이라도 해 봐야겠다. 오늘은 간단한 공부를 해 볼까 한다. 수업 복습, 그리고 예습. 또 한동안 컴활 공부도 안했는데 오늘 살짝 들여다..
일상
2020. 10. 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