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7/11 (1)
아르카디아
며칠간 있었던 일…
7월 9일 金 밤 9시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에게 연락이 와 갑자기 약속이 잡혔다.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그 때 만나자고 했지만 갑자기 10시에 만날 수 있냐 묻는다. 그동안 밤 9시를 넘어 밖에 나가 본 경험이 없었기에 망설였으나 워낙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였기에 큰 맘 먹고 만나기로 결정. 밥도 먹고 오랜만에 술도 마셨는데, 어색할거라 예상했던 술자리는 꽤나 화기애애했다. 내 취업자리도 걱정해주고,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화도 풀고… 집에 온 후엔 바로 잠을 잤는데, 자는 내내 머리가 아파 좋은 잠을 자지 못했다. 역시 술은 마시는 게 아냐… 7월 10일 土 별다른 일은 없었다. 저녁 때 예상치 못했던 한우 외식으로 기분이 업됬던 하루… 아빠께서 큰 돈을 쓰셨다. 앞으로… 긴 일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
일상
2021. 7. 11. 21:39